제목 : 답변드립니다.

우선은 '낱글자'를 외우는 것이 맞습니다. 2급(1800자 정도) 정도의 낱글자를 먼저 익히셔야 합니다.

그 다음 '사자성어', '한자어'를 통해 낱글자의 뜻을 확장하도록 합니다.

가령, '圖'의 경우 다들 '그림 도'라고 외우죠. 그러니 '地圖'를 독음하고 해석하는 데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圖'는 '꾀하다'의 뜻도 있어서 '圖謀(도모)'와 같은 단어가 만들어지죠.

'사자성어'나 '한자어'는 기본적 의미가 아닌 확장된 의미를 사용하는 것이 많아

처음에는 낱글자를 외운 것이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틀리고 외우고 틀리고 다시 외우고를 반복하셔야 합니다.

'한문법'의 경우는 '서울시' 응시 전 3달 전 정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또 독음만 잘하면 되니까 너무 쓰는 데 정성을 쏟지 마시고요.

제목 : 답변드립니다.

그럼요. 아직 제목이 반영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

제목 : 답변드립니다.

추후 '용언'에서 공부하게 될 내용입니다.

용언(동사, 형용사)은 '어간'과 '어미'로 나뉘는데

'어간'이 'ㅂ'받침으로 끝나는 용언들은 크게 '규칙 용언'과 '불규칙 용언'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령, '잡다', '좁다', '씹다' 등의 경우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붙을 때 어간의 변화가 없다 하여 '규칙 용언'이 됩니다. 연결 어미 '-아/어'의 결합 시 각각 '잡아', '좁아', '씹어'가 돼죠.

그런데, '돕다', '가깝다', '춥다' 등의 경우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붙을 때 어간의 변화가 생깁니다. 그 변화는 'ㅂ'받침이 'ㅗ'or'ㅜ'로 바뀌어 뒤에 모음과 축약되는 건데요, 연결 어미 '-아/어'의 결합시 각각 '도와', '가까워', '추워'가 돼죠. 이런 것을 'ㅂ불규칙 용언'이라고 합니다.

'맵다' 역시 'ㅂ불규칙 용언'에 속하기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매워'와 같이 'ㅂ'이 'ㅜ'가 되어 어미에 붙게 됩니다.

제목 :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공무원 국어에서 7급과 9급의 차이는 약간의 어휘(한자 포함), 비문학의 난이도밖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7급 강의를 통해 9급 강의를 듣는 것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추후 심화반 수업에서 마지막 주차(한문법) 수업만 빼고 수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