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송희 선생님
내년 6월 지방직에 대비하여 앞으로 저의 영어 공부에 있어서 선생님께 몇가지 조언을 여쭙고자 학습 큐엔에이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진도 상황은 입문, 기본, 심화 강의를 전부 완강하고 단어는 기본서 노랭이 한바퀴를 다 돌렸고 아직 기출은 들어가기 전입니다.
1. [단어 관련] 지금 사용하고 있는 영단어 교재는 기본서 노랭이가 아닌 해커스 기출보카48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치 단어 암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전날 외웠던 단어 중에서 제가 까먹은 부분을 체크하고 5분 이내로 훑어보면서 짧게 복습하고 난 뒤에 오늘치 단어 암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분량은 하루에 day 1씩 외우고 있고 하루 분량(day 1씩)을 외우는 데에 드는 시간은 대략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런데 요즘 지금 저의 단어 암기량이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고 있습니다.
금부터 바로 단어 암기량을 더 늘리는 게 좋은지 아니면 일단 1회독은 day 1씩 하고 2회독부터 day 2~3씩 올리는 게 좋은지 등등 선생님의 관점으로 보셨을 때 어떻게 단어 암기를 하는 게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일까요?
2. [기출 및 하프 관련] 국어 비문학을 매일 푸는 것처럼 영어 독해도 매일 푸는 것이 독해에 엄청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출문제집을 보니 기출문제집 독해파트의 양만 총 6개년으로 생각보다 양이 꽤 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매일 푸는 독해문제를 기출문제집으로만 해도 충분한가요 아니면 독해는 독해대로 풀고 하프도 별개로 풀어야 할까요?
3. [하프 관련] 만약 하프를 하게 되면 바로 수강을 할 생각인데 선생님께서 현재 휴식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내년 1월 즈음에도 하프 강의를 따로 찍으실 계획이 없으실까요?
만약 하프를 새로 안 찍으시면 기존에 찍어두신 예전 하프를 풀어도 상관이 없는지 여쭤봅니다.
선생님께서 다른 선생님의 하프 강의를 추천하시기도 하셨는데 아무래도 선생님들마다 가르치시는 방식이 달라 강의를 듣다 혼동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주저하게 되는데 그렇게 큰 상관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3-1. [동형 관련] 만약 1월에 하프를 안 찍으신다면 동형 모의고사도 계획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4. [문법 관련] 기출에 들어가고 나서는 아무래도 문법보단 독해에 공부 비중이 커질 거 같은데 문법이 휘발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까요? 지금 생각중인 방법은 제가 일주일 중 하루는 쉬어서 일주일에 공부하는 날이 6일이여서 그 중 5일은 독해 공부를 하고 나머지 1일은 5일동안 푼 독해 문제에 나온 문법 다시 익히는 방법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선생님께서 추천하시는 기출 중 문법 공부방식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길었는데 부디 하나하나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외울 것도 많고 어렵기도 한 공시영어지만 송희 선생님이 있어서 지금까지 그럭저럭 어떻게든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날이 추운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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