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1. 용언 '감사하다'에 대해 질문합니다. '감사하다'는 동사/형용사로 모두 쓰일 수 있는 용언으로 '-에게/께'가 있으면 동사, 없으면 형용사로 보라고 하셨는데, 실전동형 10회 12번문제 보기3번에 '감사하다'가 윗문장은 형용사, 아래문장은 동사라고 해설이 되어있습니다. 근데 문장을 보면 둘다 '-에게/께'가 있는데, 해설에서는 '는/ㄴ'의 여부로만 판단하고 있어 질문드립니다. 2. 품사통용 '밖에'에 대해 질문합니다. '밖에'는 '바깥에'의 의미일때 명사로 앞단어와 띄어쓰고, '이외의' 의미일때 조사로 앞단어와 붙여쓰는데, 실전동형 11회 5번문제 보기2번에 윗문장도 아래문장도 '이외의'의 의미로 붙여쓴다고 저는 풀었는데, 해설지에는 윗문장은 명사로 띄어쓴다고 되어있어서 질문드립니다. 3. 실전동형 11회 7번 보기3번 '~선비들은 그를 미워함이 원수 같았으나, 임금께서는 매양 그를 보호하였다.' 이 부분을 통해 ㄷ이 ㄱ을 질투한다고 볼 수 없는건가요? 4. 실전동형 11회 9번 보기1번 수나방은 감각 기관을 통해 호르몬을 감지한다. 본문에서 수나방은 냄새를 맡고 암나방에게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페로몬에서 방사되는 특유의 미약한 전자기파를 감지하고 암나방에게 날아가는 것, 빛의 조사에 의해 페로몬으로부터 모종의 신호가 방사되고 수나방은 이를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면 감각기관을 통해 호르몬을 감지하는 것은 틀린문장이 아닌가요? 감각기관은 시각, 후각, 청각, 촉각을 받아들이는 기관이 아닌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