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질문있습니다 |
| 작성자 |
최*란 |
등록일 |
2019-09-10 |
|
1. 철종때 있었던 진주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임술농민봉기로 이어지셨다고 하셨는데 진주민란이 임술농민봉기아닌가요? 둘의 차이에 대해 잘 모르겠습니다.
2. 세종시기에 시행된 전분 6등법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전분6등법은 국가입장에서 중요하다, 국가 입장에서는 1등전의 토지가 많으면 좋다라고 하셨는데 왜 국가입장에서 중요한지 이해가 잘 되지않습니다. 1등전이든 6등전이든 면적이 다를 뿐 1결이기때문에 걷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있는데 1등전 토지가 많은게 왜 좋은건가요?
3. 영정법이 시행된 이후에 총액제 방식으로 전세가 변하였다고 설명하셨는데 영정법이 1결당 4두로 정해졌고 마을의 토지결수도 정해져있기때문에 토지를 가지고 있는 각각의 농민에게 결수만큼 세금을 부과하는게 아니라 마을전체결수에 세금을 부과하는건가요? 또 그렇게 되면 각자가 가지고 있는 토지에 대해 세금 부과하는 때보다 많이 내는 사람들도 생길 수 있는거겠죠?
4. 균역법 부분에서 농민에게 1년에 1필을 걷었다고 하셨는데 군역을 짐과 동시에 군포로 1년에 1필을 납부하는건가요? 아니면 군포를 납부하면 실제 군대에 가는 군역은 안해도 되는건가요?
매번 질문에 친절히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글제목 |
선생님 질문있습니다. |
| 작성자 |
한*연 |
등록일 |
2019-09-08 |
|
| 조금 외람되지만 을사늑약에 반대한 7부장관중 두분은 반대한 이후에 뭐 일본에의해 죽거나 그러나요???? |
|
| 글제목 |
선생님. |
| 작성자 |
변*인 |
등록일 |
2019-09-08 |
|
우선 학습 관련 문의가 아니라 일종의 사담이기에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엊그제 우리나라에 내한한 영국 가수가 태극기를 발로 밟은 채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아서 가 보니 이미 댓글창이 난리가 났더라구요.
그 중에 한 미국인이 ‘한국인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 그까짓 깃발이 뭐라고 이렇게 난리치는 거지?’ 라고 적어 놓았길래,
선생님에게 배운 대로, 그동안 공부한 대로 알려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국기가 어떻게 핍박을 받았는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일본에 짓밟히고 열강에 치여왔는지,
우리에게 있어 주권 수호가 얼마나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그 상징성으로서의 태극기가 어떤 의미인지.
자기는 그런 일이 있었는 줄 전혀 몰랐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네 문화와는 달리 우리가 깃발을 이렇게 신성시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그 사람과 대화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약소국의 서글픔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역사를 배우기 전에는 몰랐었는데.
단순히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배우는 과목이 아닌,
뭔가 인생의 큰 의미를 깨달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제 스승님이세요. |
|
| 글제목 |
선생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
성*제 |
등록일 |
2019-09-06 |
|
선생님 안녕하세요 1년간의 공시생 생활 마치고 이번 지방직 합격한 학생입니다. 선생님의 수강학생으로서 합격했단 말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질문하기에 올리는 것 밖에 없는거 같아 여기에 올리네요..ㅎㅎ 선생님강의는 다음이야기는 뭘까 기다려지는 강의였고 공시생생활에 있어 위안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다가 작년 7월 노량진 해커스 설명회 갔을 때 선생님을 뵙고선 팬심에 연예인을보는것같았어요 ㅎㅎ 이 글을 보시고 기분이 좋으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려요 이중석 선생님 감사합니다 |
|
| 글제목 |
선생님 의료기관 관련 질문드립니다. |
| 작성자 |
라*빈 |
등록일 |
2019-09-05 |
|
선생님 안녕하세요! 35강 강의에서 동서 대비원(개경)에서 동서 활인서(한양)로 바뀐 게 아니라 한양에 유사한 기구를 지은 거라고 말씀하셨는데요. 필기노트 (파란색) 를 보면 <(동서) 활인서의 변천> 이란 제목으로 동서 대비원 (고려 전기) → 동서 활인원 (태종)→ (동서) 활인서 (세조) 이렇게 돼있어요. 그리고 그 날 확인학습 8번 정답풀이에도 '고려 시대 동서 대비원이 조선으로 계승되어 태종 대에는 동서 활인원, 세조대에 활인서로 개칭되었다.' 라고 쓰여있던데 어떻게 이해해야 좋은 건가요? T_T |
|
| 글제목 |
이앙법 |
| 작성자 |
김*지 |
등록일 |
2019-09-04 |
|
안녕하세요
2019년도 700제 문제 해설집 중에
이앙법은 조선전기 남부지방에서 제한적으로 실시되다가 조선후기 전국적 보급.
이라고 되어있는데 고려 말에 일부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걸로 알고 있어서요.
시작과 제한적 실시라는 것의 차이로 둘 다 맞는 말인가요?
어떻게 보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
|
| 글제목 |
프린트물 가독성이 안 좋아요.. 개선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
| 작성자 |
김*연 |
등록일 |
2019-09-04 |
|
빈칸 다 채우고 나서 나중에 복습할 때 보면, 가독성이 좋지가 않아요.
여백이 충분히 많이 있어야 집중이 잘 된다고 프린트물 이전의 강의하실 때 자주 말씀하셨는데요.
개정판으로 강의 갈아타고나서 느낌 점이 복습 시 가독성과 내용파악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느껴지더라고요.
개정판 프린트물, 너무 내용이 빽빽히 들어차 있어서 나중에 복습 시에 카테고리별 구분이 잘 안 됩니다.
맵핑에서 중요한 건 덩어리구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용과 내용사이에 여백이 너무 없어서 그게 쉽게 안 되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밑줄도 너무 많아서 밑줄자체가 복습 시 가독성에 방해가 됩니다.
개정판 프린트물보고 느낀 게 너무 한장에 끼워넣으려고 억지로 끼워넣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 눈에 보기에 카테고리구분이나 내용전달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중석 선생님은 한장에 내용을 이미지화 시키는 것이 기억저장에 유리하다고 자주 말씀하셨지만,
한장에 끼워넣으려고 빽빽히 내용이 채워져서 내용간의 경계도 잘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한 눈에 내용파악이 어려워서 이미지화 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프린트물로 복습하면서 이런 불편함때문에, 가로필기하는 의미가 있나..? 이럴바에는 여백늘리고 세로필기하는 게 나은 거 아닌가? 쪽수가 더 많아지더라도 좀 더 여백을 넣는 게 복습에 효율적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공부하면서 중간중간에 많이 들더라고요.
정리하면, 제 생각에는
1. 내용 구분(덩어리 구분)이 한 눈에 되도록 여백이 있어야하고,
2. 빈칸에는 밑줄 없애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빈칸 밑줄이 필기할 때는 편할지 몰라도 나중에 복습할 때는 가독성에 정말 방해가 됩니다.
강의 시청 중에 불편한 점이 있어서 적어봤습니다.
언제나 좋은 강의 들려주시느라 감사합니다~!
|
|
| 글제목 |
기일원론, 태허설에 대해 질문드려요! |
| 작성자 |
김*주 |
등록일 |
2019-09-03 |
|
안녕하세요 선생님! 언제나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ㅎㅎ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저는 '기일원론'을 주리론 철학자들의 '이기이원론'과는 달리, '기의 독자적인 존재성을 인정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일원론의 다른 말인 태허설을 암기하기 위해서 태허설의 이름이 가진 한자 뜻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기일원론의 다른 말인 '태허설'이란 생성과 소멸의 연속을 '기'와 '허'를 통해 파악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생성과 소멸은 어쩌면 이 세상의 질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즉, 이 세상의 질서를 리가 아닌 기를 통해 파악한다는 것은 서경덕이 지향했던 주기철학을 보여주는 것인가요?
그리고 태허설의 '태'는 '기'를 이르는 말인가요?
제 질문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
| 글제목 |
프린트물에 밑줄 없는 자료는 없나요? |
| 작성자 |
김*연 |
등록일 |
2019-09-03 |
|
빈칸 밑줄때문에, 밑줄 그으면서, 강조하거나 설명 넣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학습하는데 좀 방해가 되네요.
그리고 밑줄때문에 집중이 글에 온전히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는 부분이 있구요.
혹시 밑줄 없는 자료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
|
| 글제목 |
1차 갑오개혁 질문 |
| 작성자 |
김*미 |
등록일 |
2019-09-03 |
|
안녕하세요 선생님.
동학史를 복습하면서 의문이 생겨 질문합니다.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하고 청일 전쟁이 발발한 뒤 동학의 '폐정개혁안'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인 '교정청'을 없애고 군국기무처를 설치한뒤 1차 김홍집 내각(각 계 정파, 흥선대원군 참여), 1차 갑오개혁 추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후 2차 동학농민운동이 발발합니다.
저는 '교정청'을 없애고 '군국기무처'를 설치한 것은 일본이 주도했으며 1차 갑오개혁 역시 일본의 주도로 추진되었고 '교정청'을 없애고 일본 주도의 개혁에 반발심이 생겨 동학농민군이 2차 동학농민운동을 일으켰다고 이해했는데 문제를 풀어보니 선지에 '동학 농민군의 요구를 받아들여 갑오개혁을 추진하였다'라고 되어 있어서 질문합니다.
해설을 읽어 보니 갑오개혁은 조선의 개화 인사(갑신정변)들과 농민층(동학 농민 운동)의 개혁 의지가 일부 반영된 개혁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1. 군국기무처는 일본이 우리 나라를 빨리 개혁시키기 위해 만든 건 맞지만 갑오개혁은 일본이 아닌 우리 개화 인사들의 주도로 진행된 것인가요?? 김홍집을 비롯한 온건 개화파가 주도하면서 급진 개화파, 동학 농민군의 의지(요구)가 반영된 것인가요?? 2.갑오개혁이 동학 농민군의 요구가 반영되어 추진되었지만 그 개혁 역시 자신들의 방향대로 이뤄지지 않아 2차 동학농민을 일으켰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