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인강으로 공부하고 있는 이혜진입니다 올해 초부터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내년 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선생님 강의에 너무 푹~ 빠져 버렸어요~!! 같은 공시생인 친구(타학원 인강수강생>.<) 한테 "무조건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이다!"라고 하며 선생님의 유튜브 강의를 소개시켜줬고, 결국 친구마저 저처럼 선생님의 팬이되었쬬 >.< 얼마전엔 친구와 같이 울산에서 KTX 타고 선생님 사이다 콘서트도 다녀왔어요! ㅋㅋㅋㅋㅋ 인강으로만 뵙던 선생님을 멀리서나마 실물로 보니까 어찌나 벅차오르던지... (그리고 실제로 뵈니 왜이리... 귀여우신지요~ ㅠㅠㅠㅠ ) 사실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일을 시작해서 4년 만근을 채우고 ㅋㅋㅋ 올해 2월에 때려쳤습니다~ 그때부터 시작한 공시생 생활이라 아직까진 암울하고 힘들다기 보다는 당장 일을 하지 않고 (해피백수),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이런 것들이 있구나 배워나간다는 생각에 행복합니다. (공시생 생활이 즐거우면 안된다고 하는데....쩜쩜....) 특히 선생님의 일제~현대사 강의 (+ 미스터션샤인 쪼금) 덕분에 지금 이 순간 인터넷으로 선생님 강의를 듣는 것도, 집 소파에 앉아서 리모컨으로 티비 채널을 돌리며 미스터션샤인을 보는 것도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소중하고 또 소중하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사이다 콘서트를 통해 토크콘서트(?)로도 한 걸음 내디디셨으니 이중석 사이다 투어도 한번 생각해주시면 안되나요~~?? 요새 친구와 일제~현대사 강의를 들으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나중에 합격하면, 꼭! 한국사 강의를 통해 배웠던 국내 해외 독립 운동 기지를 다녀오자. 특히 상하이 임시 정부 앞에서 한복을 입고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자." 라구요. 그 사진 속에 선생님과 다른 수강생, 합격생 분들이 함께라면 더더욱 뜻깊을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합격하면 무조건 유럽으로 떠나자! 였는데 역시 사람은 아는 것이 있어야 보고 느끼게 되나봐용ㅋㅋㅋ) 해외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국내 당일치기 역사 기행이라도.....ㅋㅋㅋㅋ 아니면, 선생님 책 써주세용~ [이중석과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국내편 / 해외편] ㅋㅋㅋㅋ 책이 나온다면 저는 국내편, 해외편을 품에 꼭 끌어안고 여행을 떠나렵니다~~ 안그래도 바쁘신 선생님께 아, 선생님, 이것도~! 이것도 해주세요!!! 라고 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치만 선생님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 한 학생의 농담반 진담반이라 생각하시고 어여삐 여겨주세요~ 그저 감사한 인사를 올리고 싶어서 수강 후기를 쓰게 되었는데 이렇게 길어졌네용. 선생님 날이 쌀쌀한데 항상! 목 따뜻하게 감기 조심하시구요~ 수업에서 선생님 목 안 좋으시면 ㅠㅠ 우헝헝 ㅠㅠㅠ 너무 맘아픕니다 (맴찢 ㅜㅠ) 마지막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P.S. 요새 안압지 야경보면서 걷다보면 통일신라스러운 노래도 나와용!! 저는 경주와 가까운 울산에 있어서 꽤 자주 볼 수 있는데~ 부러우시죠~?!! 헤헷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