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영어를 10년 넘게 배워왔고 나름 수능 3등급, 토익 800점을 맞으며 못한다고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근데 항상 문법이든, 독해든, 단어든 겉핥기식의 공부와 문제풀이만 해왔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 때 김송희 선생님의 강의를 기초과정부터 듣게 되면서 제가 지금까지 영어를 헛 배웠구나 싶었습니다.
단어를 매일 꾸준히 외워본 적도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었고,
문법은 수능 때 거의 포기하다 싶이 한 부분이었습니다.
이유는 부끄럽지만, 단순히 외우기 귀찮다. 였습니다. 암기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영어공부는 단어도, 문법도, 독해까지 모두 암기가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송희 선생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암기가 귀찮아서 단어는 대충 뭉개고 문법은 찍어맞추기만 하고 독해도 기본지식으로만 계속 풀려고 하니 어느정도 위로 실력이 올라가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송희썜의 강의는 기초부터 이론을 차근차근 풀어서 이해가 가기 쉽게 설명해 줌과 동시에
외워야 하는 부분은 반복적으로 (똑같은 필기를 수백번, 수천번 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외워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
정말 중요한 부분은 두문자까지 활용하시면서 저희가 암기하기 쉽도록 해주셨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도 암기영역은 본인이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그러한 환경을 선생님께서는 충분히 제공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강의 커리만 꾸준히 성실하게 그때그때 암기해 가면서 따라가면 합격을 더 빠르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초창기에는 (2017년) 기존의 암기를 안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미루다가 수험기간이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도 2019년 작년 처음 시작하였고 그렇게 커리를 꾸준히 이어나간 덕분에 작년 2019 서울시 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비록 작년 1월부터 단어와 문법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2019 서울시 영어 점수는 낮게 나왔고
단어와 문법에 대한 암기는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가져가야 한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강의력 뿐만 아니라 미모와 센스와 착한 마음씨까지 갖추신 송희쌤 덕분에 즐거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고 항상 좋은강의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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