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7월에 프리패스를 끊고 열심히 해보자 하고 다짐했지만.. 졸업과 함께 또 정신못차리고 몇달 방황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더이상 안되겠다 생각해서 지역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에 11월부로 들어왔어요 공부할 방법도 제대로 모르겠고 방법만 고민하다가 시간 보내는 제가 너무한심해서 일단은 올해12월전까지 한국사 영어 국어를 빨리 1회독을 시켜놓고 선택과목은 주말에 하는식으로 계획을 잡았어요. 어쨌든 신민숙 선생님의 문법과 문학강의를 한참 보고있는데 어려운것도 외울수있게 잘 알려주시고 특히 매번 강의에서 다시 필기해주시면서 기억나게끔 반복해주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저희를 위해 해주시는 짧은 격려나 경험담들도 많은 도움이됩니다. 지금 사는 기숙사가 원래는 대학생살으라고 있는 곳인데 저는 공무원준비하는 졸업생 신분으로 들어온거라 친한사람도없고 룸메와 가끔 대화할뿐인데 이제 일주일되서 아직은 적응기라 마치 교도소같고 많이힘듭니다 오죽하면 신민숙쌤 강의듣다가 재밌는얘기나오면 혼자 소리내서 웃기도하네요 ㅎ 저는 원래 강의개설때보다 많이 뒤쳐졌지만 그래도 서두르지않고 중간에 포기안하고 얼른1회독 마치고싶고 더나아가 심화이론도 빨리듣고 문제도 막 풀고 동그라미가 수두룩해졌으면좋겠어요 민숙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되고있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