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 이후에도 영어 공부를 줄곧 해왔기 때문에 문법 기초는 어느 정도 잡혀있어서 입문, 기초 강의를 건너뛰고 이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혹시 강의가 너무 어려워 따라가지 못 할까 걱정하는 마음을 안고 강의를 시작했으나, 제 걱정과는 다르게 송희쌤께서 단원을 시작 할 때마다 개괄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고 아래에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한다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가지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 접속사 파트에서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관계대명사, 의문부사, 접속사 if와 that 등 하나하나의 이론은 알고 있었으나 선생님께서 가지치기를 하며 설명해주시는 부분을 듣고 제가 정말 숲을 못 보고 나무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분사구문 역시도 1~4번까지의 공식을 정리 해주시고 그에 맞춰 설명을 해주시니 제가 여태까지 해석과 감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잘 이해하고 있는 문법 파트는 더욱 정확히 강화할 수 있고, 잘 모르고 있거나 안다고 착각하고 있는 파트는 스스로 깨닫고 다시 한번 재정립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시중에 여러가지 문법 책이 나와있지만 송희쌤 말씀대로 다른 책 필요 없이 쉿크릿 교재가 마르고 닳도록 볼 예정입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시고 좋은 책을 집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가 기초가 부족한 건 아닌데 입문과 기초를 모두 듣기는 부담스럽다, 혹은 문법에 어떠한 파트는 내가 정말 약하다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강생들께 추천드리는 강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