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기본+심화는 이미 다 마쳤다는 사실 아실겁니다 며칠전에 완강 소감을 장황하게 썼으니깐요 ㅎㅎ.. 기출 강의 들어갈 때까지 공백기동안 어떻게 한국사를 학습할까를 고민하다가 기출 들어가기 전까지는 근현대사 회독에 집중을 좀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수험생활 때에도 사실 근현대사가 쉽지 않게 다가와서 좀 거리를 두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점수가 잘 안나온지라 그렇게 해보기로 한거죠.. 전근대사의 경우는 이전에 많이 하기도 했고 기출때 또 회독을 할거라 근현대사에 집중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수업의 콘셉에 대해서 또 살펴보는데 기출이야 선생님만의 사료 정리분석과 선지를 잘 읽어내는 방법들을 전수해주겠으나 복습강의의 경우에는 스피디한 개념설명 강의가 될 것인데 보아하니 해커스 단권화 교재로 수업을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된다면 선생님이 이 강의를 기획하시는게 기출 듣고나서 개념 정리하는 용도 뿐만 아니라 회독용 강의로 기획을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선생님께서 이전에 질문에서 개념 정리를 선생님과 한 학생들이 전범위가 머리에 안그려지는 학생들을 위해 복습강의를 마련했다고 하셨는데 해커스 단권화 교재를 이용하여 수업을 하니깐 말 그대로 단권화의 목적이 있는 무한 회독 + 단권화의 콘셉또한 있는 것으로 이 강의를 바라보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즉 이번 기출 + 복습 강좌를 통하여

1. 기출풀이에 앞서 해당 단원 강목노트로 개념 스캔하고 문제 푼다.

2. 채점을 하고 나서 강의를 통해 맞힌 문제 해설을 들을 때에는 알고 있는 개념을 더 안정화시키겠다는 자세로,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내 약점이 무엇인지 알고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해서 숙지하겠다는 마음으로 수업을 듣는다.

3. 단권화 수업을 통해서 개념을 더 하나로 모은다.

4. 기출 + 개념 무한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죠? 그런데 4번 과정의 경우에는 개념을 강목노트로 계속 끌고갈지 단권화 교재로 계속 끌고갈지는 기출과정 끝나고 결정하면 되려나요. 물론 심화나 초지엽은 제가 가진 기본서로 확인해야겠지만 그것은 발췌할때만 이용하려 합니다. 많이들 그렇게 하더군요

오늘도 선생님의 상냥하고 친절한 답변 기다려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내년 1차를 목표를 하고 있는 경찰 수험생입니다.

현재 기본강의는 2회독 중이고 반절 정도를 수강했습니다.

심화강의는 이제 곧 완강을 앞두고 있어요

심화강의 까지 2회독을 하고 문제풀이를 들어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병행해서 듣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항상 좋은 수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한국사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 난이도가 높았던거 사실이네요...

선생님께 문제라도 보시라고  제가 파일 올려드렸던거고  그날 시험 보지말까 망설이다 봤는데..괜히 봤나 정도로

후회 되더라구요... 선생님 이정도의 난이도면 5급수준이 되려나요??

솔직히 내년 시험에 이런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러웠고 이정도 깊이 공부할 필요는 없으려나요??

내년 국가직에 이정도의 깊이 있는 내용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선생님 이제 내일 1~6공화국 이후 진도까지 나가면 선생님과의 기본+심화 수업 만남이 마무리 됩니다. 몇 차례 말씀드렸듯이 항상 선생님과의 수업을 듣기 전에 설렘과 떨림의 마음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게 되고 그랬는데요. 이론 과정에서 내일이 마무리라니 조금 아쉽기도 하고 드디어 진정한 나의 학습 비율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전에는 한국사 강의를 들어도 구조화되지 않고 불분명한 점들이 많았습니다만 지금은 나름 점차 파편화된 개념이 점차점차 모이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여전히 애매하게 남아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나의 약점이라는 얘기이니까 열심히 채워가겠습니다.

해커스에서 선생님을 1타로 밀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4달 과정을 2달안으로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제가 아직 선택과목 비중을 줄여놔서도 있겠으나 워낙 딕션과 전달력이 좋아서 높은 배속으로 들어도 무리없이 들었고 DT문제도 잘 적용했다는 것이죠. 이게 선생님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강목노트도 이쁘게 디자인되어 출판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참 그러고보면 타이밍도 좋습니다. 이론 과정을 마무리 하고 얼마 안있다가 기출로 거의 동시에 넘어갈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선생님의 기출수업 방식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기대되고 여기에서 더 개념을 하나로 모아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더 기대 또 기대하게 되네요.

어쩌다가 발견하게 된 것인데 노량진 학원 시간표를 보니까 기출전후 전범위 복습과정에 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더라고요. 이 강의의 경우는 전범위 복습과정을 문제를 통해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타 선생님들의 필기노트 요약노트 강의처럼 이론 압축형태로 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4개월 과정을 거치다보면 기본적 구조의 틀은 생겼겠으나 모든 수험생들의 공통 고민인 암기가 특화된 제도사나 문화사, 연도의 부분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그 뒤에 수험생들이 보통 요약강좌를 병행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이 과정이 전개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제 2단계에 해당하는 기출로 선생님을 만나뵙겠는데요. 거기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세무직9급.우정서기보 9급 병행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었고 직딩입니다..

어제 시험봤는데...........소홀히 할 정도로 공부 안한건도 아닌데... 과락나왔습니다...지금도 멘붕상태

35점나왔고 전략과목으로 좋아했던 과목이었는데..내년 국가직 시험에 이정도의 난이도로 나오지는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