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라시대 관직과 관복색 그래프에 따르면 진골~6두품까지 도독 임명이 가능하다고 나타나 있는데, 삼국의 역사서를 수업하실 때 '고구려의 역사서를 쓴 김대문은 진골 출신으로, 진골만 도독이 될 수 있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아해서 검색해보니, 원칙적으로는 6두품과 진골 모두 도독이 될 수 있었으나, 실상은 진골이 모조리 꿰차고 6두품 도독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시험에 출제되면 어느 쪽으로 판단하는 게 맞을까요?
2.무열왕 이전의 진골은 '왕위를 계승받지 못하는 왕족계' 였다는 자료를 발견했는데, 성골이 존재할 때의 진골은 귀족이 아닌 단지 왕위만 물려받지 못하는 왕족이라고 판단해야 할까요?
3. 1~3품이 평민으로 강등되기 이전의 복색과 관등은 4품과 동일하게 적용되었는지 궁금합니다.
4. 고려시대 2차 거란 침입 때 소실된 자료를 복원해 7대실록을 만들었는데, 이 소실된 자료들은 이전의 7대실록으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따로 기록된 사료로 봐야할까요? (거란의 2차 침입으로 7대실록이 소실되고 3차 침입 이후 다시 편찬하였다 or 거란의 3차 침입 이후에, 소실된 사료들을 복원해 7대실록을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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