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주쌤, 안녕하세요!
인강을 듣고 어법을 정리하다가 <사잇소리 현상>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으로 남깁니다!
1. [첨부사진] (2)용언 어간의 끝소리가 'ㄴ, ㅁ'일 때, 뒤 어미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바뀜. 이와 같은 경우는 <된소리되기>에 의한 '교체'와 <사잇소리 현상>에 의한 '첨가' 중 어느 것인가요?
예) 얹다 [언따] / 젊지 [점찌] / 떫지 [떨찌] 콩고물 [콩꼬물] / 기소장 [기소짱]
2. <사잇소리 현상>의 'ㄴ' 첨가와 'ㄴㄴ' 첨가 모두 앞말과 뒷말 사이에 'ㅅ(사이시옷)'이 첨가되어 ㅅ [ㄷ] -> [ㄴ]으로 발음 되는 것인가요?
예) 이 + 몸 = 잇몸 [읻몸] -> [인몸] / 배 + 머리 = 뱃머리 [밷머리] -> [밴머리] 나무 + 잎 = 나뭇잎 [나뭇닢] -> [나묻닙] -> [나문닙] / 가외 + 일 = 가욋일 [가욋닐] -> [가왿닐] -> [가왼닐]
3. 그렇다면 한자어에서 보이는 'ㄴ' 첨가의 경우 '사이시옷'이 불가능하니, '이, 야, 여, 요, 유'에 의한 <'ㄴ' 첨가>가 되는 것인가요?
이 부분이 아직 제대로 잡히지 않아 자꾸 까먹고 헷갈리네요.. 이번 기회에 잘 정리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눈도 오고 날씨가 너무 추워요ㅜㅜ! 선생님께서도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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