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첫 번째, 접두사 부분 공부하다가 발음이 궁금해서 질문을 남깁니다. '몰인정'의 발음은 사잇소리와 유음화로[몰닌정->몰린정] 이라고 생각해 인터넷을 검색(기출문제)하니, [모린정]이라고 나와 있어서요. 어떤 것이 맞는 것인가요? 두 번째, 볶음밥의 발음이 궁금합니다. 2018년 4월에 볶음밥 영문 표기를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을 때 신민숙선생님의 2018-04-24 답변입니다.
제목 : 된소리 발음은 표기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볶음밥 [보끔빱]은 bokkeumbab으로 표기합니다 로마자표기법에서는 된소리되기 현상뿐만 아니라 사잇소리에서 일어나는 된소리 발음도 모두 표기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된소리 발음은 모두 표기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받았습니다.
복습하다가 2009년 국립국어원 답변이 아래와 같이 달렸습니다. 볶음밥’은 표준 발음 [보끔밥]에 따라 ‘bokkeumbap’와 같이 로마자 표기를 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요는, '볶음밥의 발음'입니다. 대체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시간이 지나 김밥[김밥, 김빱]처럼 두 개의 답이 가능한 것인가요?
셋째, '-성싶다'는 보조용언인가요? 보조용언이라면 본용언과 결합 시, {볼 성싶다, 볼성싶다} 어떤 것이 가능한가요? ※ '아/어'로 연결된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붙여쓰기 가능, '양체척법만듯하다/싶다'는 본용언 보조용언 붙여쓰기가능
이상, 위 사항들이 무척 궁금합니다.
무지에서 이 정도 질문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질문을 남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