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입문강의 드디어 다 끝내고!! 마지막 복습 중에 궁금한 것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 체언 부분에서 대명사 - 지시 대명사의 장소에 '여기,저기, 거기, 어디, 아무 데' 라고 적혀 있는데
'아무 데'는 '관형사+의존명사' 아닌가요? 띄어쓰기가 되어있어서...ㅠㅠ
인터넷 찾아보니깐 '아무데'만 나오는데, 이건 명사라고 나와있어요.
'아무 데' - 띄어쓰기가 된 상태 자체가 대명사인게 맞나요?
2. '나는 공부를 한다' 와 같은 문장에서 '나는'은 주어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보조사인 '는'을 떼고 왜 주격조사인 '이/가, 에서, 께서'를 붙일 수가 없는 건가요??
'나이', '나가', '나께서', '나에서' 다 안돼요ㅠㅠㅠ
'나'만 예외(?)로 주격조사를 붙일려면 '내'로 바뀌는 그런 건가요..?
3. 보조사의 특징 부분에서 나온 예문인 '옳고 그르냐는 중요하지 않다.'에서
'그르냐'를 형용사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기본형인 '그르다'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니 동사/형용사 둘 다 나와있었습니다.
둘 다 가능한 걸까요 아니면 그냥 형용사로만 볼까요??!
(입문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기본강의도 보러갈게요 신민숙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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