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답변드립니다.

조금 오해하셨네요.

'ㅚ'나 'ㅟ'는 단모음입니다. 단모음은 입술의 변화 없이 발음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발음할 때는 입술을 움직이면서 발음하죠? 그러니 이중모음처럼 발음하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표준발음법'에서는 이런 현실적인 발음을 인정하여 'ㅚ'와 'ㅟ'가 단모음이기는 하지만 이중모음으로 발음할 수도 있다고 명시한 겁니다.

'ㅚ'가 발음 표기에 [ㅚ] 말고 [ㅞ]가 가능하다는 것은 실질 발음의 유사도를 고려한 것입니다.

'ㅟ'는 발음 표기를 [ㅟ]라고만 합니다. 단 발음할 때 입술을 변하지 않고 발음하거나 변하면서 발음하는 것 모두 허용되는 거죠.

제목 : 답변드립니다.

실질형태소는 곧 '어근'입니다.

'큰형'의 형태소는 '크- / -ㄴ / 형'이고 이때 실질형태소(어근)이 '크-'와 '형'이며, 형식형태소가 관형사형 전성어미인 '-ㄴ'이죠.

'큰형'은 두 개의 어근인 '크-', '형'이 결합하였으므로 '합성어'이고,

관형사형 전성어미가 중간에 껴 있기 때문에 '통사적 합성어'가 됩니다.

제목 : 답변드립니다.

무료 강의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정규 수업에 포함되어 강의합니다.

'관동별곡'은 심화반에서, '세종어제훈민정음'은 기본반에서 다룹니다.

제목 : 답변드립니다.

깊이 있게 출제되는 편입니다. 허투루 공부해서는 안 됩니다.

최근 기출을 먼저 접해보시길 권합니다.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문법, 문학, 비문학, 어휘 전방위로 출제됩니다.

제목 : 답변드립니다.

문학도 잘 나옵니다. 많으면 5문제까지도 나와요.

제목 : 답변드립니다.

사실 경찰공무원 국어 시험에서 순수 한자어 문제는 한 문제 정도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순수 한자어'는 주로 한자로 된 2음절 어휘를 말하죠. 이건 정말 방대한 분량입니다.

그럼 나머지는 뭐냐?

우선 '고대 국어'의 음차/훈차 표기 문제는 엄밀히 한자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한자적 지식이 요구되긴 하지만 그보다는 실질, 형식 형태소에 따라 한자의 뜻소리를 빌리는지 음소리를 빌리는지 따지는 문제죠.

또 반드시 나오는 건 한자성어죠. 이건 빼놓지 않고 나옵니다.

이번 시험에서 한자가 껴 있는 문제는 총 4문제인데 그중 '고대 국어'가 1문제였고, 나머지는 한자어, 한자성어, 그리고 한시였습니다.

경찰 시험에서 국어가 선택 과목 중 늘 극악이라 조정 점수가 좋다는 건 아시겠죠.

한자 문제 중 2문제만 건질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좋은 점수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제목 : 답변드립니다.

그럼요.^^

예로 든 '쓰다'는 혀로 느끼는 감각을 표현하는 형용사로 말씀드린 거죠.

동음이의어인 '쓰다'는 예로 든 것은 모두 동사가 됩니다.

제목 : 답변 드립니다.

간단한 ox 퀴즈입니다. 첨부파일 확인해보세요.

첨부파일 : 쌩기초 ○× 확인test.pdf

제목 : 답변드립니다.

'가'가 강조의 보조사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가령 '나는 김치가 먹고 싶다'의 경우의 '가'는 목적격 조사를 대체하는 보조사로 쓰이죠.

제시해주신 문장에서도 '한국에서가' 부분에서 '에서'를 격조사로, '가'를 보조사롤 보면 됩니다.

제목 : 답변드립니다.

어색하네요.

'기분이'가 주어이므로 정서를 의미하는 서술어가 나와줘야 할 텐데

'어이없다'가 정서적인 것인지 판단적인 것인지 명확하게 구분되지를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