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충북 소방 공채 필기합격 수기입니다.

수험준비기간: 2020.5월.~ 2021년 3월 (약10개월)

필기성적: 국어85 한국사85 영어95 소방학개론 80 법규 60

가산점: 컴활2급, 대형면허 (2점)

해커스 선택이유: 공부를 놓은지 오래되어 인강으로 준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하여 노량진에 있는 실강학원들을 알아보던중에 가장 친절하고 믿음이가는 해커스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국어/양효주선생님

문법: 처음에 음운변동이니 형태소니 용어부터가 매우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문법수업을 들을 때 많이 헤맸지만, 선생님이 강조하신 “어법노트 내용만 잘 숙지하면 소방국어 문법은 어렵지 않다”를 믿고 따라갔습니다.

문학: 문학파트는 국어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에서 주로 묻는 포인트위주로 딱딱 알려주셔서 그 부분위주로 공부를 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아는 작품이 나오면 문제만 보고도 바로 답이 나오는만큼 다양한 작품을 접해보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비문학 : 저는 국어과목에서 비문학파트가 제일 쉬웠습니다.

다만 잔실수를 줄이기위해선 지문을 먼저 읽고 그 지문에 해당하는 내용을 본문에서 찾아가는 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연미정선생님

소방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역사공부를 어려워했고, 조선시대 왕순서도 헷갈릴 정도로 베이스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를 2번 들었고, 그때부터 조금씩 한국사의 흐름이라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흐름을 파악하는데 있어 선생님의 강의와 강목노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장까지 한국사는 이 강목노트 하나로 정리를 했고,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김정연선생님

영어는 어느정도 기본베이스+ 영어집중반을 통해 자신이 있었습니다.

공부는 단어위주로 매일 공부했고, 모르는 단어는 표시를 해두고 넘어가야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억안나는 단어를 계속 붙잡고 있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단어장의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단어공부의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정연샘은 소방수험생들이 영어에 약한 것을 알고 쉬는시간에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상담을 통해 맞춤식 공부법을 알려주시는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소방학개론/법규 김정희선생님

정희샘의 암기법..처음에는 이게 무슨 억지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마다 정말 신기하게 기억이 납니다.

또 기본서에 중요한 부분위주로 수업을 해주셔서 복습을 할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부터 학개론과 법규가 기출문제와는 조금 다른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하여 내년시험을 준비하신다면 예상문제수업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

본인이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체력이 필기보다 퍼센트는 낮지만 체력에서 과락받는 분들 은근히 많습니다.

특히 좌전굴과 제자리 멀리뛰기는 단기간 기록향상이 어렵고 부상도 잘 일어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여 부상!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면접

면접의 경우는 경험이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근 소방직렬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변별력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수험생들간 스터디를 하면서 많이 도움을 받았기에,

면접은 스터디 하는걸 추천합니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자주 해야 실제 면접장에 가서도 떨지않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이 된 본인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슬럼프를 극복하시길-

2022년 준비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