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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제주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1년 이상~1년 6개월 미만

2021 제주 공채(남) 소방공무원 고득점 최종합격 수기

작성일 2021.09.07 20:14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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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수험정보 및 자기소개

     

     

    공부 기간 - 2020 03월 ~ 2021 4월 (13개월)

     

    성적 – 국어 95, 한국사100, 영어 90, 소방학개론 95, 소방관계법규 70

     

    가산점 – 2점(대형면허, 컴활2급)

     

    환산점수 – 420.68

     

    체력점수 - 46 (좌전굴10, 윗몸10, 악력8, 배근력8, 제멀6, 왕오달4)

     

     

     

    대학졸업후 취업 준비과정에서 먼저 소방관이된 친구의 추천으로 준비하게됐습니다,

     

     

     

     

    2. 해커스 선택이유

     

     

    노량진에 있는 여러 소방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본 결과

    해커스에는 1년이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다 제일 믿음을 줬어서 선택했습니다.

     

     

     

    3. 하루 일과

     

    공부 습관이 안들어있었기 때문에 학원에서 관리반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6시간 이상 앉아있는것만으로도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오래오래 집중하면서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7 : 00 ~ 8 : 30 - 기상 및 학원가서 데일리 테스트(영어단어 암기)

     

    9 : 00 ~ 13 : 00 - 오전 강의

     

    13 : 00 ~ 14 : 00 - 점심 및 휴식

     

    14 : 00 ~ 15 : 40 - 통제 자습

     

    15 : 40 ~ 16 : 10 - 쉬는시간

     

    16 : 10 ~ 17 : 50 - 통제 자습

     

    17 : 50 ~ 18 : 50 - 저녁

     

    18 : 50 ~ 20 : 30 - 저녁통제자습

     

    20 : 30 ~ 22 : 00 - 자습

     

     

    일요일에는 그냥 쉬었고 시험 직전이나 시간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3. 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양효주 선생님)

     

     

      문법 - 다른 공시생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파트였습니다. 쉽게나오면 한없이 쉽지만

    어렵게 나오면 한국인이지만 평생 처음 듣는 단어들이 나오면 속절없이 틀려야하기 떄문에 막막한 부분이었습니다. 문제 배치상 시험 볼때 가장 먼저 풀어야하는 문제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도있는 문제이기때문에 고민 많았지만 효주 선생님과 상담 과정에서 소방에서는 그렇게까지 난도가 어렵지않으니 넓게 하지말고 기출에서 나왔던 문법과 단어 위주로 공부를 했고 역시나 시험에서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들만 나왔고 그후에 문제들도 가볍게 풀수있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문학 – 문학이야 말로 효주선생님의 주특기라 생각될정도로 효주선생님이 찝어준 작품들이 다나왔고 옛날 이야기 해주듯 작품을 설명해주셔서 시험 볼 때 작품을 거의 읽지도 않고 풀고 시간을 많이 절약했습니다. 나온 작품이 내가 아는 작품이냐 모르는 작품이냐에 따라서 시간을 엄청 잡아먹기도 아끼기도 할수 있기에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고전문학은 한글로 써있지만 모르는 작품은 읽을수조차 없기에 시험 막판에 고전문학 작품 해설이라도 쭉 본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비문학 – 비문학은 기본서 문제 매일 3 지문 정도씩 풀었고 다푼 후 수능 비문학 3문제씩 풀었습니다. 수능 비문학이 훨씬 어렵고 지문도 길기때문에 시험때는 매우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영어

     

     

      단어 – 영어공부에서 시작이자 끝이 단어 암기인거 같습니다. 매일 학원에서 데일리 테스트로 해커스 기출 소방보카 2일치씩 외웠습니다. 책에서 모르는 단어들만 공책에 추려서 손으로 가리면서 외우는 방법을 택했는데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방법은 공부를 많이한거 같은 착각만들뿐 객관식인 소방 시험에서 적합 하지않고 눈으로 빠르게 외우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많기 때문에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막막한데 그렇다고 안해버리면 계속해서 막막 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회독을 거듭 할 수록 시간도 빨라지고 모르는 단어도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문법 – 문법은 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중 하나였는데 소방 시험에서는 문법이 많아야 2문제 나오고 그것또한 크게 어렵지 않게 나오니 걱정말고 독해에 신경을 쓰라고 하셔서 믿고 1월까지는 문법에 크게 신경을 쓰지않고 수업시간에 듣고 푸는 정도만 했습니다.

     

      독해 – 소방시험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부분인 영어 독해는 꾸준히 많이 읽어야만 결과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꾸준히 외워온 단어와 문법, 등이 종합되어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독해가 잘 안된다면 독해만 많이 풀어볼것이 아니고 단어가 모자란 것인지, 문법이 모자란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것인지 잘 돌아봐야 합니다.

    커리큘럼 이외에 고등학교 1학년 영어 독해 문제집에서 하루 3~5문제씩 풀었고 다푼후 2학년 문제지를 사서 풀었습니다. 어학원으로 시작한 해커스라그런지 하프모의고사가 아주 좋았습니다. 하루 하나씩 풀었는데 시중에 소방 모의고사 풀어보면 다른 직렬 문제들 짜집기해서 문제 퀄리티도 좋지않고 소방 난이도와 동떨어진게 많은데 해커스 하프모의고사는 기존 기출 문제와 난이도가 비슷해 기출문제와 더불어 기화팬으로 여러번 풀어봤습니다.

     

      



     

    한국사(연미정 선생님)

     

     

      부끄럽지만 한국사에 정말 베이스가 없었습니다. 2달만에 구석기부터 근현대사까지 공부하다보면 정말 외워야 할것 이해해야할것 너무 너무 많아서 막막했습니다. 첫술에 절대 배부르지 않기 때문에 모른다고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큰 중심내용 외우고 살을 붙여간다는 생각으로 해야합니다. 연미정 선생님 강의가 소방에 최적화 되어있고 컴팩트 해서 좋았습니다. 기본서 보다는 연미정 선생님 강목 노트를 중심으로 공부하여 시험 직전까지도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강목 노트 어느 부분에서 찾아야 할지 외울정도로 자주 봤습니다. 처음에 제일 걱정됐던 과목이 나중에는 시험 시간도 단축시켜주고 점수도 든든하게 나오는 효자과목이 됐습니다. 몇시간동안 한번에 외우려고 노력하는것 보다 짧게씩이라도 꾸준히 자주 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포스트잇에 왕의 업적이나 독립단체들 위치나 업적같은 것을 적어 방 곳곳에 붙여놓고 잠깐씩 자주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미정 선생님이 해주신 말중 기억남는것이 있는데 시험볼 때 "와 내가 이거 풀려고 지금까지 그렇게 공부했나" 싶을정도로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딱 시험장에서 문제가 너무 쉬워 현타왔고 100점이라는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소방학개론(김정희 선생님)

     

     

      학원에서 상담할때 11월 전까지는 기본 과목에 전념하라고 해서 그전까지는 강의만 듣고 따로 복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과라서 내용상 어려운 부분은 크게 없었지만 소방학을 공부하면서 정말 중요한것이 외워야 할것과 이해해야할것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정말 깊게 파면 한도 끝도없이 공학에 분야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외우고 넘어가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 구분은 혼자서 고민하지말고 질문을 계속하면서 구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소방법규(김정희 선생님)

     

     

     학원에서 11월 전까지는 기본과목에 전념하라고 해서 11월 이후로 법규를 파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늦게 시작한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코 쉽지않고 처음에는 법문을 읽는거 조차 어렵기 때문에 시험 전까지 속썩이던 과목이었습니다. 전략적으로 무조건 나오는 문제는 꼭 맞자라는 생각으로 어려운것에 메달리지 않고 쉬운문제 부터 확실히 공부했습니다. 70점인 점수지만 역대급 어려운 난이도였고 선택과목이라 조정점수에서 크게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아 괜찮았지만 22년부터 기본과목이 되는만큼 일찍부터 기본강의를 여러번 회독하는것을 추천합니다.

     



      


    4. 실기 준비


      

      실기는 크게 뒤지는 편이 아니었기에 9월부터 주 3회 정도 체력학원을 나가다 시험 한달전부터는 다시 필기에 집중하였습니다. 필기 끝난 후 체력학원 매일 나갔습니다. 각자 체력이 자신이 없다면 더 일찍하는것도 좋지만 우선 필기를 잘봐야 실기가 의미가 있기 때문에 과락이 걱정되는게 아니라면 필기에 집중하는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운동을 하는것 만큼 부상을 조심하고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시험 준비 때 매일 운동을 하다 보니 피로가 쌓여서 오히려 공부만 했을 때보다 점수가 더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불안하더라도 잘 쉬고 피로를 회복하는게 중요합니다.






    5. 면접 준비



      면접은 해커스 천재근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입장할 때 인사방법 자세, 복장 처럼 기본적인 것 부터 전국 기출문제를 공부하고 미리 나올만한 문제를 공부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건 모의 면접이었는데 현직에서 일하는 소방관과 선생님이 면접관이 되어 모의 면접을 진행함으로서 실제 면접에서 할 수도 있을 잘못이나 실수들을 먼저 지적받고 고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6.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했던 방법

     

     가장 힘들었던 것은 코로나 때문에 학원이 잠시 문을 닫아 혼자서 공부했던 때가 힘들었습니다.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던 학생들은 경쟁자가 아닌 전우라는 것을 많이 느꼈고 혼자 공부하느라 막연하고 잘하고있는건가 의심이 자꾸들어 힘들었지만 꼭 해야할 목표치만큼은 그날그날하고 나머지는 좀 쉬면서 스트레스를 안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7. 본인의 합격 비결

     


    저는 누구처럼 하루 잠 4시간씩 자면서 공부한것도 아니고 밥먹으면서 단어 외우면서 공부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스케쥴을 만들고 그것을 꾸준히 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습관은 만들기 힘들지만 하루 쉬어버리면 너무쉽게 무너집니다. 본인의 페이스를 찾고 꾸준히 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수험생들 끼리마다 베이스도 다르고 공부를 시작한 시기도 다르고 학원 다닐지 인강을 들을지 등등 모두 자기가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합격 하려 하는사람은 잠을 줄여가면서라도 공부시간을 늘려야하고 1년정도 잡고 공부를 한다면 페이스 조절하면서 지치지않게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8. 초시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팁

     

     

      뻔한 말이지만 소방은 필기가 75퍼센트이기 때문에 필기를 무조건 잘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필기 합격을 하더라도 점수가 낮다면 실기로 뒤집기위해 무리하면서 운동을 하다보면 다치기 쉽고 실기 과락만 면한다면 면접까지는 가기 때문에 합격할수있다는 희망을 가지다 최종 결과에서 떨어진다면 다음 시험 까지 준비할 시간도 너무 부족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올해 4월에 시험을 봤는데 필기에서 떨어진사람은 바로 공부를 시작해 충분히 공부할 시간이 있지만 필기를 어정쩡한 점수로 붙었다면 8월 말까지 공부를 놓아버려 시간도 촉박하고 이미 많이 잊은 상태로 공부다시 해야하기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필기를 잘봐야 실기를 무리하지않고 편히 준비하고 면접도 불안하지않게 잘 준비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산점은 최소 2점은 따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가서 한문제 더 맞으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가산점은 남들보다 유리하기위해 따는 것이 아니고 남들 다따는 가산점이기에 뒤처지지 않기위해 딴다고 생각하고 가산점은 따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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