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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 필기합격수기
  • 응시지역 : 제주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1년 이상~1년 6개월 미만

2021제주공채(남)필기합격수기

작성일 2021.06.11 20:16 강*민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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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수험정보 및 자기소개

     

    공부 기간 - 2020 3월 ~ 2021 4월

    성적 – 국어 95, 영어 90, 한국사 100, 소방학개론 95, 소방법규 70

    가산점 – 2점 [컴활2급/대형면허증]

    조정점수 - 420.68

     

    대학졸업후 취업 준비과정에서 먼저 소방관이된 친구의 추천으로 준비하게됐습니다,


     

    2. 선택한 인터넷 강의와 이유

     

    노량진에 있는 여러 소방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본 결과

    해커스가 제일 괜찮아 보이고 믿음직스러워서 선택했습니다. 



    3. 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양효주 선생님)

     

     문법 -  다른 공시생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파트였습니다. 쉽게나오면 한없이 쉽지만

    어렵게 나오면 한국인이지만 평생 처음 듣는 단어들이 나오면 속절없이 틀려야하기 떄문에 막막한 부분이었습니다.

    문제 배치상 시험 볼때 가장 먼저 풀어야하는 문제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도있는 문제이기때문에 고민 많았지만 효주 선생님과 상담 과정에서 소방에서는 그렇게까지 난이도가 어렵지않으니 넓게 하지말고 기출에서 나왔던 문법과 단어 위주로 공부를 했고 역시나 시험에서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들만 나왔고 그후에 문제들도 가볍게 풀수있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문학 – 문학이야 말로 효주선생님의 주특기라 생각될정도로 효주선생님이 찝어준 작품들이 다나왔고

     옛날 이야기 해주듯 작품을 설명해주셔서 시험 볼 때 작품을 거의 읽지도 않고 풀고 시간을 많이 절약했습니다.

    나온 작품이 내가 아는 작품이냐 모르는 작품이냐에 따라서 시간을 엄청 잡아먹기도 아끼기도 할수 있기에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고전문학은 한글로 써있지만 모르는 작품은 읽을수조차 없기에

    시험 막판에 고전문학 작품 해설이라도 쭉 본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비문학 – 비문학은 기본서 문제 매일 3 지문 정도씩 풀었고 다푼 후 수능 비문학 3문제씩 풀었습니다. 수능 비문학이 훨씬 어렵고 지문도 길기때문에 시험때는 매우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영어

     

     단어 – 영어공부에서 시작이자 끝이 단어 암기인거 같습니다. 매일 학원에서 데일리 테스트로 해커스 기출 소방보카 2일치씩 외웠습니다. 책에서 모르는 단어들만 공책에 추려서 손으로 가리면서 외우는 방법을 택했는데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방법은 공부를 많이한거 같은 착각만들뿐 객관식인 소방 시험에서 적합 하지않고 눈으로 빠르게 외우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많기 때문에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막막한데 그렇다고 안해버리면  계속해서 막막 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회독을 거듭 할 수록 시간도 빨라지고 모르는 단어도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문법 – 문법은 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중 하나였는데  소방 시험에서는 문법이 많아야 2문제 나오고 그것또한 크게 어렵지 않게 나오니 걱정말고 독해에 신경을 쓰라고 하셔서 믿고 1월까지는 문법에 크게 신경을 쓰지않고 수업시간에 듣고 푸는 정도만 했습니다. 


     

     독해 – 소방시험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부분인 영어 독해는 꾸준히 많이 읽어야만 결과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꾸준히 외워온 단어와 문법, 등이 종합되어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독해가 잘 안된다면 독해만 많이 풀어볼것이 아니고

    단어가 모자란 것인지, 문법이 모자란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것인지 잘 돌아봐야 합니다. 

    커리큘럼 이외에 고등학교 1학년 영어 독해 문제집에서 하루 3~5문제씩 풀었고 다푼후 2학년 문제지를 사서 풀었습니다.

    해커스 기본 독해교제가 소방 시험 난이도에 아주 적절하고 좋은 책인거같습니다




    생활영어 - 어학원으로 시작한 해커스라그런지 하프모의고사가 아주 좋았습니다. 하루 하나씩 풀었는데 시중에 소방 모의고사 풀어보면 다른 직렬 문제들 짜집기해서 문제 퀄리티도 좋지않고 소방 난이도와 동떨어진게 많은데 해커스 하프모의고사는 기존 기출 문제와 난이도가 비슷해 기출문제와 더불어 기화팬으로 여러번 풀어봤습니다.



     

    한국사(연미정 선생님, 이중석 선생님)

     

    부끄럽지만 한국사에 정말 베이스가 없었습니다.  2달만에 구석기부터 근현대사까지 공부하다보면 정말 외워야 할것 이해해야할것 너무 너무 많아서 막막했습니다. 첫술에 절대 배부르지 않기 때문에 모른다고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큰 중심내용 외우고 살을 붙여간다는 생각으로 해야합니다. 연미정 선생님 강의가 소방에 최적화 되어있고 컴팩트 해서 좋았습니다. 만약 시간이 충분히 있다면 이중석 선생님 강의도 들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타직렬에 맞춰져있고 연미정 선생님과 달리 매우 강의도 길고 많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고 틈틈히 자기전이나 주말 쉬는날 유튜브 본다생각하고 배속으로 가볍게 듣기만해도 기억에 잘 남습니다. 다만 시험이 6개월 이하로 남았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미정 선생님이 해주신 말중 기억남는것이 있는데 시험볼 때 "와 내가 이거 풀려고 지금까지 그렇게 공부했나" 싶을정도로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딱 시험장에서 문제가 너무 쉬워 현타왔고 100점이라는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소방학개론(김정희 선생님)

     

    학원에서 상담할때 11월 전까지는 기본 과목에 전념하라고 해서 그전까지는 강의만 듣고 따로 복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과라서 내용상 어려운 부분은 크게 없었지만 소방학을 공부하면서 정말 중요한것이 외워야 할것과 이해해야할것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정말 깊게 파면 한도 끝도없이 공학에 분야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외우고 넘어가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 구분은 혼자서 고민하지말고 질문을 계속하면서 구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소방법규(김정희 선생님)


    학원에서 11월 전까지는 기본과목에 전념하라고 해서 11월 이후로 법규를 파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늦게 시작한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코 쉽지않고 처음에는 법문을 읽는거 조차 어렵기 때문에 시험 전까지 속썩이던 과목이었습니다.  전략적으로 무조건 나오는 문제는 꼭 맞자라는 생각으로 어려운것에 메달리지 않고 쉬운문제 부터 확실히 공부했습니다. 70점인 점수지만 역대급 어려운 난이도였고 선택과목이라 조정점수에서 크게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아 괜찮았지만 22년부터 기본과목이 되는만큼 일찍부터 기본강의를 여러번 회독하는것을 추천합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습관이 안잡혀 있었기 때문에 학원 관리반을 들으면서 습관을 잡았습니다 실강과 인강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만약 여건이 되고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면 학원 상담이라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경쟁자들 옆에서 공부하는게 큰 스트레스일거라 걱정했지만 오히려 모르면 서로 물어보고 상부상조 하면서 같이 길을 걷는 전우가 되었고 힘든 공시생에 큰 힘이 됐습니다.


    또 선생님들이 시키는대로 하라는거 하고 하지 말라는거 안하면 합격 하는거 같습니다. 소방관련 카페나 장수생들이 하는말에 흔들리지말고 

    몇년씩 공시를 연구한 선생님들 믿고 따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초반에 선생님을 잘 고르고 한번 골랐다면 바꾸지 말고 쭉 밀고 나가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선생님마다 코드가 있기 때문에 중간에 바꾼다면 다시 처음부터 하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괜한 시간 낭비 말고 샘플강의 잘 들어보고 한번 선택했다면 쭉 밀고 나가서 다들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체력 절대 무시 할 수 없습니다. 필기 끝나고 매일 체력 가도 단기간에 빠르게 올리기 힘들고 오히려 피로가 쌓여서 기록이 더 떨어지기도 합니다. 미리미리 조금씩이라도 체력을 준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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