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한국사는 시험에 나와도 다 찍고 전혀 흥미가 없고 인강만 들으면 자는 스타일입니다.
이번 4월부터 제대로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연미정 선생님 강의를 선택하게 된 것은 제가 아예 기초가 없기 때문에 세세하게 설명해 줄 선생님이 필요했고
인강만 들으면 자는 스타일이라 필기 자체가 지루하지 않고 목소리도 잠이 오지않게 하이톤인 선생님을 찾다보니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인강 자체가 지루하지 않았고 처음엔 교재와 순서가 좀 달라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을 믿고 교재보단 선생님의 강목 노트만 보면서 기초를 다지기로 결심한 뒤에는 술술 공부가 잘됐습니다.
선생님의 강목노트를 수업 뒤에 복습하고 외우면서 마치 제 머리에 사진처럼 남았습니다.
문제를 풀 때 "아 맞다 이거 그 페이지 오른쪽에 있었는데!"하면서 기억나게 되었고, 연도가 헷갈리더라도 선생님이 강목노트에 연도 순으로 정리해주셔서 위치를 생각하면 연도문제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직 기본 이론만 들어서 공무원 문제를 푸는 것은 쉽진 않지만 한능검은 잘 풀립니다.
그리고 이번 공무원 시험을 보고 심화까지 다 들을 생각입니다!
한국사는 혼자서는 절대로 공부할 수 없습니다.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한국사 공부를 하지 않아서 항상 시작할 때 신석기 청동기만 보고 끝냈습니다.
연미정쌤 인강을 들으면 정말 한국사 초초초급자라도 이해가 잘 되실겁니다.
1. 세세하고 재미있는 설명
2. 강목 노트로 더 잘 외워짐
3. 다만, 기본서와 순서 다름
4. 정리의 여신! 정리자료로만 공부해도 문풀 가능!
저는 정말 제가 느낀 그대로 수강 후기를 썼습니다. 제 수강 후기가 강의를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미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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